와이제이엠게임즈, VR 오큘러스 창업자와 맞손…SVS멘토로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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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민 기자] 와이제이엠게임즈는 VR 엑셀러레이터 ‘서울VR스타트업(Seoul VR Startups, 이하 SVS)’이 ‘Oculus VR’의 창업자인 팔머 럭키(Palmer Luckey)를 SVS의 멘토로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SVS는 와이제이엠게임즈와 일본 상장기업 구미 (gumi, Inc.)가 합작해 운영하는 VR 전문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이다.

회사 관계자는 “팔머 럭키는 19세의 젊은 나이로 ‘오큘러스(Oculus) VR’을 창업, VR전용 HMD '오큘러스 리프트(Oculus Rift)’를 선보인 VR산업의 선두주자”라며 “팔머 럭키는 SVS뿐만 아니라 ‘Tokyo VR Startups(이하 TVS)’, ‘Nordic VR Startups(이하 NVS)’의 각 프로그램 참여사들에게 ‘오큘러스 VR’창업 등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멘토링 등 다각적인 형태의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TVS 및 NVS는 SVS와 함께 미국 ‘The VR Fund’에 참여한 일부 업체가 VR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일본, 북유럽 등에서 운영하고 있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와이제이엠게임즈 민용재 대표이사는 “오큘러스 VR의 창업자인 팔머 럭키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SVS에 참여하는 멤버사들이 VR산업 성장의 모멘텀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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