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상하한가] 키위미디어그룹, 中 국영기업과 3000억원 계약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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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정 기자] 4일 주식시장에서는 키위미디어그룹, 디에스케이, 유안타제1호스팩 등 3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키위미디어그룹은 이날 중국 국영기업과 대규모 공급계약 체결 소식에 상승 제한폭인 30%까지 상승하면서 1365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키위미디어그룹이 화련신광브랜드운영관리 유한공사와 맺은 계약 금액은 3000억원으로 최근 매출액의 5183%에 달하는 규모다.

중국에 공급할 품목은 콘텐츠, 화장품, 건강기능보조식품, 바이오 관련제품, 의류, 수산물, 생활용품, 공산품 등이다. 3년 동안 매년 연간 1000억원 규모로 제품을 유통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안타제1호스팩은 글로벌텍스프리(GTF)와의 합병 기대감에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양사는 오는 31일 합병승인 주주총회를 거쳐 9월5일 합병할 예정이다. 신주 상장예정일은 9월19일이다.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제조업체 디에스케이는 전일대비 29.71% 상승한 1만17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하지만 주가에 영향을 줄 만한 특별한 소식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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