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엔에프, 디스플레이향 신규 제품 매출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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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디엔에프의 디스플레이향 신규 제품 매출이 4분기부터 가시화될 전망이다.

엄태웅 부국증권 연구원은 20일 “OLED패널 인캡소재로 추정되는 디스플레이향 신규제품이 향후 성장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이는 주력제품 DPT소재의 성장 둔화를 상쇄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번 신제품 개발 및 출시로 중장기적인 외형 성장 기틀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디엔에프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동기 대비 24.5%, 25.6% 증가한 725억원, 152억원으로 예상했다. 주력제품인 DPT 소재의 의미있는 매출성장은 기대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한편 고객사 3D NAND향 HCDS 소재의 가파른 매출 확대로 지난해 부진했던 실적을 벗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엄 연구원은 “올해 말 혹은 내년 초 매출 반영이 예상되는 신제품 출시를 감안할 때 최근 급격한 주가 하락은 과도하다고 판단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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