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솔본, 4차산업 육성…창투사·AI·빅데이터 기업 지분 부각 ‘상승’

[배요한 기자] 정부 및 주요 대선 주자들이 4차 산업혁명 육성 정책을 잇따라 발표하는 가운데 AI·빅데이터 기업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솔본이 상승세다. 솔본은 17일 오전 10시42분 현재 전일대비 4.07%, 200원 오른 5120원을 기록 중이다.

주요 대선주자들이 4차산업 육성 공약을 잇달아 발표하면서 4차산업에 대한 관심이 고조된 가운데 시장에서는 창투사들이 연일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해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 등은 최근 4차 산업시대에 걸맞는 벤처투자업이 활성화돼야 한다면서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 지원을 언급했다.

또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일 인공지능(AI), 가상 ·증강현실(VR ·AR) 등 4차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이러닝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솔본은 창업투자사인 자회사 솔본인베스트먼트를 통해 인공지능기반 빅데이터 분석 및 검색 국내 1위 기업인 와이즈넛의 주식 95만6250주(16.99%)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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