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테마] 금융株, 호실적 퍼레이드…줄줄이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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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기자] 21일 주식시장에서는 은행주가 2분기 호실적 소식에 줄줄이 강세를 보였다.

이날 KB금융은 4.18%(2400원) 오른 5만9800원을 기록해 52주 신고가를 갱신했다.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하면서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김진상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KB금융의 2분기 순이익은 9901억원으로 시장기대치를 크게 웃돌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신한지주도 3.36%(1700원) 오른 5만23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전날 신한지주는 2분기 연결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31% 증가한 8920억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증권업계에서는 시장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평가했다.

우리은행 역시 1.08%(200원) 상승한 1만88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김은갑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우리은행의 2분기 연결순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11% 상회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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