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2분기 라이센스 게임 출격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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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기자] 웹젠이 오는 2분기부터 라이센스 게임을 연달아 발표하면서 매출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이준규 부국증권 연구원은 24일 “1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대비 17.2% 감소한 497억원, 영업이익은 35.9% 줄어든 109억원을 기록해 시장기대치보다 저조할 전망”이라고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2분기에는 ‘아제라: 아이언하트’, ‘SUN’ 등 모바일 라이센스 신작들을 잇달아 발표할 예정”이라며 “단기적인 실적부진은 큰 문제가 아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반기에는 ‘전민기적2’와 같은 중국 내 기대작 발매와 ‘뮤 레전드’의 해외진출도 앞두고 있다”며 “라이센스 게임 출시로 로열티 매출이 점진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올해 예상 매출액은 전년대비 2.7% 증가한 2259억원, 영업이익은 14.7% 늘어난 656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SUN’이나 ‘아제라’같은 ‘뮤’가 아닌 IP의 흥행결과도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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