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로스, 신제품 ‘다윈’ 출시로 외형성장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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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기자] 인크로스가 올해 동영상 광고 플랫폼인 다윈을 출시한다. 신상품 출시로 1분기부터 외형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9일 “전날 인크로스는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연간실적을 발표했다”며 “매출액은 전년대비 18.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2.6% 급증했다”고 평가했다.

한 연구원은 “모바일 광고시장 성장에 힘입어 미디어렙과 동영상 광고 플랫폼 부문에서 양호한 외형 성장을 이뤘다”며 “올해는 ‘다윈’ 출시로 성장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인크로스는 올해 동영상 광고 플랫폼 부문에서 신제품 ‘다윈’을 판매할 예정이다. 다윈은 건너뛰기(Skip)가 불가능한 노출형 광고상품이다. 시장규모가 2조원에 달하며 TV광고시장 광고주들을 의식한 상품으로 알려졌다.

한승호 연구원은 “지난해 기업공개로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기존 디스플레이 미디어렙 사업도 활발히 전개할 전망”이라며 “내년까지 매출액은 평균 19% 증가, 영업이익률 23%를 누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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