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솔라에너지, 채권단 자율협약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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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정 기자] 신성솔라에너지가 지난해 12월30일부로 채권단 자율협약을 졸업했다고 밝혔다. 합병과 자율협약 졸업을 계기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지난해 12월16일 계열사와의 합병 종료가 큰 힘이 됐다. 채권단은 신성솔라에너지가 자력으로 정상적인 영업과 재무활동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자율협약 최초 기한 보다 조기 종결했다.

이로써 2013년 6월 산업은행을 주관은행으로 채권금융기관협의회와 체결한 자율협약이 3년 6개월만에 종료했다. 신성솔라에너지는 합병과 자율협약 졸업을 계기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다짐했다.

회사는 이번 자율협약 졸업과 함께 태양광, 반도체 그리고 디스플레이 산업의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과 동시에 클린에너지를 통한 스마트공장 건설 산업에 집중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성솔라에너지 관계자는 “채권단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조기 졸업을 할 수 있었다”며 “자율협약 졸업 덕분에 올해 최고의 실적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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