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센트럴랜드, 메타버스벤처 투자지원 받아
개발 지원·투자 위해 메타버스벤처 설립

[딜사이트 공도윤 기자] 블록체인기반 가상현실 플랫폼인 디센트럴랜드가 디지털커런시그룹(DCG)이 설립한 자회사인 메타버스벤처(Metaverse Ventures)로부터 플랫폼 개발 및 투자에 대한 지원을 받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디지털커런시그룹(DCG)은 코인베이스, 크라켄 등 글로벌 대형 거래소를 포트폴리오로 가지고 있는 미국 소재의 대형 블록체인 투자사로 국내에서는 거래소 코빗에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디지털커런시그룹은 디센트럴랜드를 지원하기 위해 별도의 자회사인 메타버스벤처스(Metaverse Ventures)를 설립했으며 이를 통해 디센트럴랜드의 제품과 서비스에 개발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디센트럴랜드는 VR 기기를 이용해 접속해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가상현실 플랫폼으로, 유저들은 디센트럴랜드 내의 토지 단위인 ‘랜드’를 구매하여 게임방을 만들고, 학교를 설립하거나 광고플랫폼으로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이 소유한 랜드를 타인에게 임대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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