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텍스프리, 주총서 영업양수 승인
케이티스 택스리펀드 양수…시장지배력 확대
[딜사이트 정혜인 기자]
글로벌텍스프리(이하 GTF)가 7일 임시주주총회 의결을 통해 케이티스 택스리펀드 사업부문 영업양수도 안건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양수가액은 60억원이며, 양수기준일은 2019년 1월 1일이다.
GTF 관계자는 “GTF는 국내 택스리펀드 시장에서 압도적인 1위 자리를 구축하게 될 것”이라며 “GTF는 국내 택스리펀드 시장에서 2014년 이후 꾸준히 1위 자리를 지키며 지속적으로 점유율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GTF는 현재 김포, 김해, 제주국제공항에 환급창구를 운영 중이다. 이번 영업양수도로 케이티스가 운영 중인 인천국제공항 창구가 추가된다. 국내 주요 국제공항에 위치한 환급창구를 확보하게 되는 셈이다.
GTF 관계자는 “1만2000여개 가맹점을 통한 시장지배력 확대로 수익성이 크게 증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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