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유통가] 현대백화점, 8일 ‘모바일카드’ 출시
GS샵, 데이터 기반 ‘모바일 홈’ 구축…메인화면 자동 선별·노출

현대백화점, 8일 '현대백화점 모바일카드' 출시…내년부터 '플라스틱 카드 제로화' 캠페인



[이상훈 기자] 현대백화점은 오는 8일 '현대백화점 모바일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 모바일카드'는 플라스틱 카드 없이 스마트폰에서 즉시 발급해 사용할 수 있는 카드로, 압구정본점 등 현대백화점 전국 15개 점포 및 현대아울렛 6개 점포와 온라인 쇼핑몰(더현대닷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용내역 및 청구내역 등을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췄다. 현대백화점은 원활한 결제 서비스 운영을 위해 지난 10월 한달 간 일부 기능을 시범 도입한 바 있다.


◆ GS샵, 데이터 기반 ‘모바일 홈’ 구축…메인화면 자동 선별·노출



GS샵이 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모바일 홈 화면을 자동 운영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GS샵 대표 상품들은 사람 손을 거치지 않고도 모바일 메인화면에 자동 선별·노출된다.
GS샵은 기존 사람이 상품을 큐레이션했던 모바일 홈 화면을 지난달부로 자동화 했다. 약 5000개 TV 및 데이터홈쇼핑 상품을 △편성표 △주문 고객수 △주문 금액 △상품 클릭수 등 데이터를 바탕으로 각각 점수화하고, 이를 순위별로 자동 노출하는 편성 로직을 구축했다.


◆ 홈플러스, ‘수능 응원용품 기획전’ 진행



홈플러스(사장 임일순)는 오는 14일까지 수능 응원용품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5일로 예정된 2018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아 마련됐다. 이색 제과·음료 상품을 통해 선물하는 재미를 제공하고 수능 당일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기획상품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 이마트24, 물가 안정 프로젝트 더 프라이스 전점 확대

이마트24가 물가 안정 프로젝트 ‘더 프라이스(THE PRICE)’를 전점으로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이마트24에 따르면 지난 8월 가계물가 부담 완화와 가맹점매출 활성화를 위해 고객의 수요가 높은 상품 16개 품목을 선정, 대형마트 가격 수준으로 연중제공하는 물가 안정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 ‘김장은 노동’, 장노년층 ‘김포족’ 늘었다

직접 김장을 하는 것이 익숙했던 50대 이상 주부들도 김장을 포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 종가집이 10월 10일(수)부터 19일(금)까지 총 10일간 종가집 블로그를 통해 총 2,885명의 주부들을 대상으로 ‘올해 김장 계획’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50대 이상 주부들 중 김장 포기를 선언한 응답자는 47%로, 2016년(33%) 대비 14% 포인트 증가하며 최근 3년간 상승세를 이어갔다. 또 전체 응답자 중 ‘김장 계획이 없다’고 응답한 비율은 56%로 나타나 2016년(47%) 대비 9% 포인트 증가했다. 김장 계획이 없는 주부들 중 김장 대신 포장김치를 구입하겠다는 답변도 54%로, 2016년(38%) 대비 16%포인트 상승하며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 롯데주류, 처음처럼 2호 숲 식수식 진행



롯데주류는 인천에 위치한 ‘수도권매립지 제2매립장’ 1000여평에 처음처럼 2호 숲을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처음처럼 숲 조성’은 숲을 가꿔 나날이 심각해지는 대기오염을 개선하고 숲의 수원 저장, 수질 정화 작용을 통해 깨끗한 물을 확보함으로써 자연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지난 10월 삼척시 산불 피해지역에 1호 숲을 조성했다. 처음처럼 2호 숲 조성을 위해 11월 6일 이종훈 롯데주류 대표이사, 조주형 문화조경사업처장, 김형수 트리플래닛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인천 수도권매립지에서 식수식을 진행했다.


◆ LF 라움보야지, 프랑스 러기지 브랜드 ‘점프(JUMP)’ 론칭



라이프스타일 전문기업 LF(대표 오규식)의 트래블 편집숍 라움보야지(RAUM VOYAGE)가 프랑스 정통 러기지 브랜드 ‘점프(JUMP)’를 새롭게 전개한다고 7일 밝혔다. 1979년 프랑스에서 론칭된 점프는 미학과 기능의 조화를 끊임없이 연구하는 러기지 전문 브랜드로 디자인과 실용성을 동시에 살리는 제품 철학을 추구하고 있다. 헤리티지를 담은 세련된 디자인은 물론 우수한 기능성으로 프랑스 여행용 가방시장 내 3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영국, 독일, 벨기에, 네덜란드 등에 진출해 세계적인 마니아 층을 확보하고 있다.


◆ 롯데제과, 빼빼로데이 맞아 소외계층에 과자 나눔



롯데제과가 11월 빼빼로데이를 맞아 사회복지단체에 제품을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롯데제과는 지난 5일 대한적십자사에 과자 1170 박스, 6일 사랑의열매에 과자 4700 박스를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롯데제과가 기부한 제품은 전국 어린이, 청소년 관련 사회복지시설로 전달된다.


◆ 롯데마트, 룸바이홈 발열 침구 등 기능성 침구류 6종 출시



롯데마트는 흡습발열 기능성 소재를 사용한 침구와 겉감과 충전재 사이 얇은 알루미늄 막을 만들어 체열을 반사시키는 기능성 침구류를 2018 F/W 시즌에 맞춰 새롭게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룸바이홈 울트라히트 발열 침구’는 F-tech(특수섬유)로 충전재를 구성해 공기 보존력이 탁월하고, 우리 몸에서 발산되는 수분을 흡수해 열을 내는 침구로, 쾌적하고 따뜻한 수면 환경을 만들어 편안한 잠자리를 선사한다.


◆ 11번가, 에뛰드하우스·롯데백화점과 오프라인 이벤트 연다



11번가의 연중 최대 쇼핑축제 ‘십일절 페스티벌’이 오프라인에서도 그 열기를 이어간다.
11번가는 롯데백화점, 에뛰드하우스 등 유통매장들과 손잡고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9일 오후 3시에는 11번가의 새 모델 차은우의 팬 사인회가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열일한 나에게 주는 선물’이라는 ‘십일절 페스티벌’ 테마에 맞춰 새 모델 차은우가 직접 사인과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 롯데백화점, 신진디자이너 핸드백 편집샵 ‘백야드’ 오픈



롯데백화점이 침체기로 고전 중인 국내 핸드백 상품군의 새로운 패러다임 확장에 나섰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8일 잠실점 3층에 신진디자이너 핸드백 편집샵인 ‘백야드(100YD)’를 오픈한다. ‘백야드’는 유명 디자이너 핸드백 브랜드를 한데 모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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