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넷, 비트팍스에 ‘코인론·코인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제공
“암호화폐 업계 최초 실시간 온라인 담보대출서비스 선보일 것”


[딜사이트 공도윤 기자] 팍스넷이 지분 100%를 소유한 암호화페 거래소 비트팍스(BitPAX)가 베타버전을 오픈했다.


비트팍스는 초당 1만건 이상 주문처리가 가능하고 ‘쿨월렛시스템’과 ‘생체인식(FIDO)’ 시스템으로 안정성을 높인 암호화폐 거래소다. 팍스넷은 20년간의 주식투자업계 트레이딩 노하우를 활용, 기존 암호화폐 거래소와 비교해 전문성·보안성·안정성 측면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그 일환으로 팍스넷은 기존 RMS기반 코인론과 알고리즘·빅데이터 기반 코인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팍스코인론(가칭)은 암호화폐 업계 최초 실시간 온라인 담보대출서비스다. 암호화폐 거래고객이 거래소 계좌의 예탁자산을 담보로 자금을 인터넷으로 실시간 대출하고, 거래소 시스템에 탑재한 C-RMS(Coin Risk Management System)로 24시간 실시간 담보관리 수행이 가능하다.


팍스넷 관계자는 “해외는 최근 대출거래에 특화된 금융·신용코인 상장 및 플랫폼 활용 형태로 신사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코인론은 팍스넷의 증권 RMS 금융솔루션 노하우를 기반으로 암호화폐 시장의 뉴리더로서 컨버전스 신사업모델을 선보일 것”이라고 제시했다.


팍스넷 로보어드바이저(RA) 서비스는 최고 전문가 집단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RA 시스템을 구성하고, 증권사와 제휴해 팍스넷AI센터를 오픈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암호화폐를 추천하고, 전체 코인종목에 대한 자동진단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팍스넷은 자동매매 중심의 팍스넷RA 시스템은 최신 매매 동향에 알맞은 형태로 고객에게 편리하고 검증된 코인추천,시황, 종목진단 등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팍스넷은 비트팍스 베타버전 출시 후, 유관 기관 보안 심사를 거쳐 빠른 시간 내 상용 오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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