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방송 앞둔 ‘블록배틀’ 사전접수 경쟁률 4대1
19일 첫방송 사전심사 15개 팀 공개


[딜사이트 공도윤 기자] 아시아경제TV의 블록체인 백서 배틀 오디션 프로그램인 ‘블록배틀(Block Battle)’이 오는 19일 첫방송을 한다. 블록배틀은 백서를 가진 전세계 블록체인 프로젝트(팀)를 대상으로 서로의 블록체인 기술을 겨루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오는 19일 첫 방송을 앞둔 블록배틀은 ‘제2의 사토시(Who 's the Next Satoshi)를 찾아라’라는 주제로 매주 1회씩 총 5회의 방송을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려낸다.


첫 방송 녹화를 마친 제작팀은 30여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사전심사위원을 통해 백서 검토를 마치고 최종 15개 팀을 선정, 19일 첫방송에서 이들을 공개한다. 이들은 백서 중심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할 최종 10개 팀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지난 9월에 이뤄진 사전 접수에는 본선진출 10개 팀을 뽑는 이번 배틀에 40개 팀이 백서를 제출해 본선진출 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본선 진출 10개 팀은 각 단계별 미션 수행을 통해 최종 우승팀으로 선정되며, 우승팀은 총 50억원 상당의 투자기회, 오케이이엑스(OKEx) 상장 우선 고려 기회, 전문 블록체인 엑셀러레이터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사전심사위원으로는 한국블록체인산업협회, 오픈블록체인산업협회, 한국블록체인협회,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 등 국내 대표 블록체인 협회들이 참여했다. 이외에도 고려대학교, 동국대학교 등 학계 관계자와 토큰뱅크, 비트맨, 머니넷, 땡글 등 암호화폐 커뮤니티 대표, 미디어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나섰다.


한편,블록배틀 프로그램은 아시아경제TV를 통한 국내 방영은 물론 중국, 호주, 태국, 말레이시아, 대만, 싱가포르, 베트남, 홍콩 등 동시 방영과 더불어 유튜브 코인캐스트를 통해서도 생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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