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이탈리아 몬도TV와 넷플릭스 서비스 개시
유후와 친구들의 유후


[정혜인 기자] 오로라가 유후와친구들 등을 비롯한 넷플릭스 서비스를 확대할 전망이다.


오로라는 캐릭터 및 완구 개발, 생산 기업으로 유후와 친구들이 대표 캐릭터다. 유후와 친구들은 유럽, 북미 시장에서 1~2위권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주력 콘텐츠와 스마트 토이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올해 월드클래스 300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최종경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21일 “오로라는 지난해 9월부터 넷플릭스를 통해 유후와친구들 시즌 1~2편을 전 세계에 스트리밍 서비스하고 있다”며 “2018년 하반기에는 이탈리아 몬도TV와 제작 중인 3D 버전 작품(YooHoo to the Rescue)를 190개국에 20개 언어로 넷플릭스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스마트토이 개발도 활발하다. 지난해 핀콘의 헬로히어로 에픽배틀과 NFC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토이 과제를 진행한 바 있다.


최 연구원은 “세계에서 인정받는 국내 최고의 콘텐츠 기업으로 10배 미만인 PER 수준에 주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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