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뮤 오리진2 최고 레벨 확장 ‘마스터 레벨’ 업데이트


[정혜인 기자] 웹젠이 모바일 게임 ‘뮤 오리진2’의 최고 레벨 제한을 확장하는 전직 시스템 ‘마스터 레벨’을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9일 웹젠은 뮤 오리진2 출시 후 처음으로 캐릭터의 레벨 제한을 확장하는 마스터 레벨 및 전용 사냥터, 코스튬과 길드 신수 등 대량의 콘텐츠를 추가하는 대형 업데이트를 적용한다.


우선 게임 내 최고 레벨인 399레벨에 도달한 캐릭터들은 각 직업별로 흑기사는 슈프림소드, 흑마법사는 매그넘위자드, 요정은 엘더로드로 전직해 기존 직업보다 더 강해질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번 업데이트 후에는 마스터 레벨II까지 2차례 전직을 거쳐 599레벨로 성장할 수 있다.


각 마스터들의 전용 사냥터인 라클리온과 평온의 늪을 추가해 즐길 거리도 늘린다. 전용 사냥터에서는 9티어 장비와 높은 에픽 등급의 희귀아이템들을 얻을 수 있다.


또 각 캐릭터 별로 10여 가지의 새로운 의상과 날개가 추가되는 코스튬 콘텐츠도 추가한다. 코스튬은 캐릭터의 외형을 바꿀 뿐 아니라, 고유의 특정 옵션도 캐릭터에 적용시켜 능력치를 높여줄 수 있다. 방어구에서는 주로 물리 및 마법 방어력, 생명력 등의 옵션이 적용되고, 무기 종류에는 공격력과 명중력 등의 옵션이 추가된다.


이외에도 수호펫의 능력을 올려주는 에테르 시스템과 신수를 소환해 길드원 전체가 혜택을 받는 길드 신수 시스템 등의 콘텐츠도 이번 업데이트에 반영하고, 업데이트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도 시작한다.


한편 웹젠은 이달 내 ‘어비스 시즌2’를 선보이는 등 하반기 동안 콘텐츠를 꾸준히 늘리겠다는 방침이다. 공식카페에서 진행되는 ‘GM이벤트’를 확대해 회원들과의 교류도 더욱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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