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뮤오리진2’ 3분기 실적 모멘텀 기대

[이정희 기자]
웹젠이 3분기 신작 ‘뮤오리진2’ 매출 반영으로 실적 모멘텀이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19일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기대비 9% 감소한 594억원, 영업이익은 18% 감소한 19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기적MU:각성’ 중국 로열티 매출 감소에 따라 영업이익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특히 중국 로열티 매출이 감소하면서 ‘뮤오리진2’ 국내 출시에 따른 영업이익 증가를 상쇄한 것으로도 추정했다. 지난달 4일 ‘뮤오리진2’ 출시 후 2분기 영업일수가 27일에 불과했다. 초기 마케팅비는 대폭 지출했지만, 영업이익 기여는 제한적인 과도기적 시기였다고 분석했다.


성종화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연초 고점대비 43% 조정을 거친 상황”이라며 “뮤 IP를 기반한 기대작 중심으로 신작 모멘텀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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