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세코, 가마솥 더위에 판매 호조…제습겸용 에어컨도 출시


[딜사이트 공도윤 기자] 연일 이어지는 가마솥 더위로 파세코의 여름 가전 사업이 쾌조를 보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17일 “여름 가전 사업 성장을 위한 일환으로 제습 겸용 이동식 에어컨을 출시하는 등 제품 라인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폭염에 따라 홈쇼핑 방송을 긴급 편성하는 등 파세코의 여름 가전 야심작인 DC써큘레이터 판매량도 크게 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파세코의 제습 겸용 이동식 에어컨은 실외기가 필요하지 않아 간편하게 옮겨가며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거실이나 안방처럼 일반적으로 에어컨이 설치되어있는 공간 외에, 실외기 설치가 어려운 공간이나 아이 공부방, 원룸 등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손쉽고 편리하다.


특히, 별도 제습이 가능해 장마철에는 뽀송함까지 챙길 수 있다. 바람은 4단계 각도로 조절할 수 있으며, 직관적인 아이콘과 함께 깔끔한 터치 패널, 손안에 쏙 들어오는 미니멀한 사이즈의 리모컨으로 사용자를 보다 생각한 제품이다.


DC써큘레이터 판매량 또한 7월 들어 이미 6월 판매량 대비 약 150% 증가하며 폭발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 2016년 출시한 파세코의 DC써큘레이터 라인은 6월 말 기준, 누적 판매금액 200억원을 돌파한 바 있다.


17일 GS홈쇼핑에서 관련 상품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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