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H신라레저, 상장 예비심사 청구


[김경훈 기자] KMH 자회사 KMH신라레저(이하 신라레저)가 전날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신라레저는 경기도 여주 소재 신라CC(대중제, 27홀)와 파주CC(대중제 18홀)를 보유하고 있다. 2016년 초 KMH가 인수 후 명문 퍼블릭을 지향하며 대규모 설비개선 및 마케팅에 힘쓴 결과 ,지난해 신라레저의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33억원, 172억원을 기록했다.


KMH는 추가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신라레저를 중심으로 골프장 위탁경영(체인 비즈니스)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파주CC 및 최근 인수한 떼제베CC(청주) 등 그룹 골프장 운영으로 터득한 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전국 체인망을 확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찬수 KMH 대표이사는 “올해 신라레저 상장추진과 떼제베CC(대중제, 36홀) 경영을 통해 KMH 레저사업은 그룹 내 중추로서 KMH에 큰 폭의 성장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상장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이며, 하반기에 상장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계좌를 깨우는 뉴스, 팍스넷데일리 무단전재 배포금지>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