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이즈’가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 기반의 미르코인(MIRCoin)과 연계해 에스알코인(SRCoin) 거래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미르코인은 한국블록체인산업협회 회원사 블록체인미르에서 발행했다. 미르코인은 ‘공유경제 교통 플랫폼’을 표방하며, 교통정보 SNS 전문기업 더더더를 포함한 제주전기차충전서비스, 인디엔드코리아 등 10여개 기업들과 제휴를 맺었다.

미르코인과 함께 상장되는 ‘에스알코인’은 말레이시아에 본점을 두고 있으며, 케이렌탈에서 발행한 코인을 안마의자 등 전자·의료기기 렌털사업에 사용할 수 있도록 결합한 모델이다. 현재 에스알코인은 글로벌 거래소 코인베네(CoinBENE)에 상장됐다.

코인이즈 거래소는 신규 상장을 기념해 신규회원을 대상으로 7000원 상당의 미르코인, 에스알코인을 지급한다. 신규 상장 코인을 100만원 이상 거래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350만원 상당의 미르코인, 에스알코인을 지급하는 등 총 5000만원 상당의 이벤트를 준비했다.

회사 담당자는 “이번 신규상장 이벤트를 시작으로 오는 7월에는 차세대 웹 트래이딩 시스템(WTS) 서비스를 오픈하는 등 투자자 편의를 고려해 다양한 서비스 제공할 계획”이라며 “자세한 정보는 코인이즈 암호화폐 거래소에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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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기자 mango@paxn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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