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하반기 신작 출시 집중


[딜사이트 권준상 기자] 컴투스가 올해 하반기 신작 출시에 집중할 전망이다. 이를 통해 해외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문지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12일 “컴투스는 3분기에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를 정식 출시할 예정이고, 캐주얼 신작 ‘댄스빌’과 ‘버디크러시’도 3분기에 출시할 계획”이라며 “4분기에는 ‘서머너즈 워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턴제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히어로즈 워2’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신작 기대감이 반영되는 가운데 테스트 등 게임 일정이 구체화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기대작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의 비공개베타테스트를 오는 14일 시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게임에는 10가지 고유의 속성을 가진 ‘스카이랜더스’의 캐릭터가 등장하며, 전투 시 최대 다섯 개 중 두 개의 스킬을 조합하는 방식으로 전략적인 플레이를 강조했다”고 부연했다.


문 연구원은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는 지식재산권(IP)의 특성을 고려할 때 북미와 유럽 위주로 매출이 발생될 가능성이 높다”며 “컴투스의 지난해 매출이 북미에서 34%, 유럽 18% 비중으로 서구권의 이용자 기반이 단단한 가운데 글로벌 시장 공략의 또 다른 무기가 보강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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