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규 3집 공식 활동 종료…글로벌 투어 시작
그룹 방탄소년단/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정혜인 기자]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이 4주에 걸친 정규 3집 공식활동을 마무리했다. 한국 가수 최초·최고 기록을 모두 경신하면서 앨범 활동을 성황리에 끝마쳤다는 평가다.


지난달 18일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를 발매한 방탄소년단은 같은 달 20일(현지시간)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이날 타이틀곡 페이크 러브 월드 프리미어 무대로 컴백했다.


앨범 발매 첫 주 만에 미국 두 개의 메인차트인 빌보드 200 1위와 핫 100 10위에 진입하며 한국 가수 최초, 최고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다. 앨범 판매량은 첫 주 100만 3524장(한터차트)에 이어 발매 14일만에 166만4041장 판매량을 기록했다. 가온차트 집계 역사상 가장 높은 월간 앨범 판매량이다.


해외 차트에서도 영국(UK)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 8위, 미국과 영국 등 세계 65개 지역 아이튠스 톱 앨범 차트 1위 등의 기록도 세웠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하반기 서울을 시작으로 북아메리카와 유럽지역 11개 도시에서 러브 유어셀프 글로벌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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