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수주잔고 확대 기대감↑


[딜사이트 권준상 기자] 태영건설의 수주잔고가 확대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김선미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31일 “신규분양은 세종시 6-4생활권 597세대, 하남 감일지구 260세대로 2건”이라며 “현재 분양계약률은 90% 이상으로 양호하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수원 고등지구 695세대와 과천 지식정보센터 787세대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5월 현재 수주잔고는 6조3000억원으로 파악됐다. 김 연구원은 “양산, 대구, 김포 등 태영건설이 기확보한 자체사업지에 대해서는 부지정리 작업분 등 일부만 잡혀있다”며 “분양매출 고려 시 수주잔고는 더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착공시점은 가변적이겠지만 수주 추진 중인 부지도 11만평이 넘어 2020년 이후에도 양호한 실적 유지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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