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2020년까지 신제품 출시…모멘텀 지속


[딜사이트 권준상 기자] 셀트리온이 오는 2020년까지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면서 매출과 수익성 모두 향상될 것이란 전망이다.


케이프투자증권 김형수 연구원은 29일 “셀트리온은 오는 2020년까지 휴미라,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와 렘시마 SC버젼 등 바이오시밀러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면서 매출과 수익성이 좋아질 것”이라며 “매년 20% 이상 성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FDA로부터 받은 생산공장에 대한 개선사항(Form483)에 대한 조치가 마무리 단계로 할인요소가 해소됐다”며 “FDA 개선사항 조치로 인해 5월까지 트룩시마와 허쥬마 생산에 차질을 빚었지만, 6월부터는 정상 가동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2분기 매출액은 311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6.7%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628억원으로 17.7%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트룩시마와 허쥬마의 2분기 매출액은 97.5% 증가한 1112억원을 달성해 매출 성장을 이끌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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