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 H&S 합병 효과는?


[딜사이트 권준상 기자] 현대리바트가 현대H&S 합병 효과로 B2B 시너지가 가시화될 전망이다. 현대리바트는 지난해 B2B 위주로 건설 및 기타 산업자재를 유통하는 현대H&S와 합병했다.


신한금융투자 손승우 연구원은 17일 “건자재 유통사인 현대H&S와의 합병으로 B2B 부문 영업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100여개에 불과한 현대리바트의 거래선은 현대H&S의 3000여개의 영업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빌트인 및 사무용 부문의 추가 성장을 위해선 거래선 확대가 필수적이란 판단에서다.


손 연구원은 “향후 아파트 리모델링 및 B2C 건자재 시장 진출까지 가능하다”며 “올해 B2B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4254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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