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677억원 규모 국내 대형 프로젝트 잇따라 수주


[딜사이트 공도윤 기자] 희림이 ▲성남시 판교 알파돔 6-1, 6-2블럭 개발사업 ▲세운재정비촉진지구 세운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인천국제공항 4단계 확장공사 등 국내 대형 프로젝트를 잇따라 수주하며, 지난 한달 간 약 677억원 규모의 설계 및 CM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수주한 성남시 판교 알파돔 6-1, 6-2블럭 개발사업은 지하 7층~지상 15층, 연면적 약 356,289㎡ 규모의 대규모 복합시설 개발사업으로, 이 프로젝트에는 아마존 사옥을 설계한 미국의 NBBJ가 참여하게 된다.


또 세운재정비촉진지구 세운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은 서울시 종로구 장사동 일대를 도시재생으로 새롭게 바꾸는 프로젝트로, 지하 7층~지상 21층 규모의 주거시설, 판매시설, 호텔 등 복합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인천시 청라지구 경서동 오피스텔 개발사업은 인천시 경서동 일대에 지하 7층~지상 22층 규모의 업무시설(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또 부산시 수영구 민락동 복합시설 개발사업은 지하 4층~지상 18층 규모의 복합시설이 들어서는 프로젝트로, 고성군 인흥리 테라스하우스(타운하우스)는 고성군 인흥리 일원에 지하 2층~지상 4층, 연면적 2만6500㎡ 규모의 테라스형 타운하우스와 부대시설이 들어서는 사업이다.


회사 관계자는 17일 “최근 판교 알파돔 프로젝트, 세운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인천공항 4단계 확장공사 등 국내에서 굵직한 양질의 프로젝트를 잇따라 수주하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 대형 프로젝트 진행에 따른 매출액 증가와 안정적인 수주를 바탕으로 수익성이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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