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약품, 연구개발 역량 강화 … ‘제제기술연구소’ 신설

[고종민 기자]
제일약품이 R&D 부문 투자 강화와 개량신약 및 제네릭 개발의 전문성 확보를 목적으로 '제제기술연구소'를 신설했다.



제제기술연구소는 용인 기흥구 용인테크노밸리 지식산업센터 내 설립됐으며 유동층 과립기를 이용한 서방화, 펠렛 코팅 기술, 다층정 등의 기술을 연구한다.


한승수 제일약품 회장은 “최신 제제기술을 이용한 당뇨, 고지혈, 고혈압 등의 순환기 약물부터 전립선 비대증, 금연보조제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개량신약과 제네릭 제품 개발 연구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1959년 설립된 제일약품은 신약 기술을 보유한 연 매출 약 6000억원의 국내 10대 제약사다. 대표적인 개량 신약은 뇌졸중 치료제(JPI-289, 임상 2상)로, 항암제(JPI-547), 당뇨 치료제(JP-2266) 등 10여개 이상의 신약 파이프 라인 개발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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