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제약, 세종 항암제 공장 설립…미래 성장 동력 확보


[딜사이트 공도윤 기자] 유나이티드제약이 세종시에 항암제 공장 설립을 추진 중이다. 유나이티드제약은 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한 ‘제약산업 글로벌 현지화 강화 지원 사업’ 대상기업으로, ‘의약품 수출품목 생산기반 선진화 지원’으로 선진GMP(cGMP, EUGMP 등) 기준에 부합하는 항암제 전용 공장을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에 설립 중이다.


케이프투자증권 김형수 연구원은 15일 “2020년 선진GMP 항암제 생산공장 완공 예정으로 완공 후 항암제 수출액 증가가 전망된다”며 “2017년 222억원의 수출물량 중 50% 정도(110억원)가 항암제 매출로 2020년 이후로는 10%이상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개량신약 판매 증대로 2분기도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분석됐다.


김 연구원은 “개량신약 실로스탄CR(항혈전 치료제), 가스티인CR(기능성 소화불량치료제)가 외형과 수익성 증가를 이끌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6천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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