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매수’에 2470선 회복

[이정희 기자]
코스피가 외인,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이틀 연속 상승했다. 코스닥도 86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지수는 11일 전일 대비 13.55포인트(0.55%) 상승한 2477.71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009억원, 1849억원 순매수한 가운데 개인 홀로 4187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4.28%), 증권(3.81%), 섬유의복(2.99%) 등이 상승한 반면 전기가스업(-0.19%), 전기전자(-0.14%)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현대모비스(2.38%), 삼성물산(1.97%), LG화학(1.47%) 등이 오른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0.77%), 삼성전자(-0.58%), POSCO(-0.42%) 등이 내렸다. 대원전선우, 덕성우, 계양전기우 등 3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1.00포인트(1.29%) 오른 865.93을 기록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66억원, 152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인이 108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IT부품(3.60%), 인터넷(3.56%), 음식료·담배(3.20%) 상승한 반면 출판·매체복제(-1.80%), 디지털컨텐츠(-0.93%), 기타 제조(-0.56%)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기준 나노스(16.53%), 스튜디오드래곤(9.39%), 제넥신(6.70%) 등이 오른 반면 펄어비스(-8.51%), 에이치엘비(-3.73%), 셀트리온헬스케어(-0.11%) 등은 하락했다. 유에스티가상한가를 기록했으며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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