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트래픽, 1Q 영업손실 33억원…적자지속


[딜사이트 공도윤 기자] 에스트래픽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48억3500만원, 영업손실 33억1500만원을 기록했다.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33.8% 줄었고,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10억4839만원과 비교해 손실폭이 커졌다.


회사 관계자는 10일 “자회사 서울신교통카드가 지난해 구축한 서울지하철 교통카드 시스템의 매출 중 일부가 1분기에 반영됐다”며 “자회사로 발생한 매출이 연결 제거돼 실적이 감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반면 별도기준 매출액은 77억4800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4% 증가했다. 하지만 영업손실 16억2000만원, 당기순손실 15억400만원으로 적자폭이 늘었다.


회사 관계자는 “해외 영업조직을 신설해 인원이 증가하며 영업손실이 소폭 증가했다”며 “충원된 인력을 통해 해외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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