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외인·개인 ‘사자’…2490선 회복

[이정희 기자]
코스피가 외인의 매수세 유입으로 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외인은 코스피, 코스닥에서 매수를 유지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특히 삼성전자는 1대50 액면분할을 앞둔 마지막 거래일로 1.65%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코스피지수는 27일 전일대비 16.76%(0.68%) 상승한 2492.40에 종료됐다. 개인과 외인이 각각 2580억원, 1446억원 순매수한 가운데 기관이 3963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3.13%), 종이목재(2.59%), 전기가스업(1.97%) 등이 상승한 가운데 보험(-1.71%), 철광금속(-1.44%), 비금속광물(-1.17%)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7.59%), 삼성전자(1.65%), 삼성바이오로직스(1.50%) 등이 오른 반면 POSCO(-2.09%), NAVER(-1.24%), KB금융(-0.33%) 등은 하락했다. 상한가 및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지수는 7.10(0.81%)포인트 오른 886.49으로 종료됐다.


운송장비·부품(5.27%), 유통(3.45%), 종이·목재(2.22%) 등이 오른 반면 출판·매체복제(-1.36%), 비금속(-1.19%), 기계·장비(-0.78%)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기준 에이치엘비(12.86%), 셀트리온헬스케어(5.44%), 셀트리온제약(3.28%) 등이 상승한 가운데 나노스(-0.95%), 메디톡스(-0.61%), 코오롱티슈진(-0.23%) 등이 하락했다. 푸른기술, 우리기술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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