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 메가패스 돌풍에 비수기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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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사이트 공도윤 기자] 메가스터디가 온라인 부문 실적 호조로 올해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할 전망이다. 통상 1분기와 4분기는 휴강으로 계절적 비수기이지만 고등 온라인 부문 메가패스 효과로 빠른 이익 개선세를 보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신한금융투자 윤창민 연구원은 10일 “고등부 온라인 부문이 전년대비 92% 성장할 전망”이라며 “메가패스 효과로 1분기에만 전년대비 영업이익이 90억원 증가할 전망으로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62.9% 늘어난 771억원을, 영업이익은 26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메가패스의 고성장 효과를 반영해 고등부 매출액을 전년대비 42.4% 늘어난 2587억원으로 추정했다. 올해 매출액은 3549억원, 영업이익은 419억원을 전망했다.

윤 연구원은 “▲온라인 부문이 견인하는 영업이익 고성장(17년 317%, 18F 191%) ▲높은 자산가치(시총의 44% ▲낮은 밸류에이션(18F 8.5배)이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5천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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