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 기자]
코스피는 외인 기관 매수에 힘입어 2470선으로 뛰어 올랐다. 코스닥도 10p 넘게 상승했다.
코스피지수는 7일 전일 대비 16.82p(0.69%) 상승한 2470.58로 장을 마쳤다. 기관과 외인이 각각 1740억원, 1404억원 순매수한 가운데 개인이 3184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3.25%), 건설업(-1.42%), 운수창고(-0.25%)를 제외한 대다수 업종이 상승했다. 특히 철강금속(3.70%), 음식료업(3.56%), 전기가스업(3.01%)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기준 POSCO(4.40%), KB금융(2.00%), 셀트리온(1.50%) 이 오른 반면 삼성전자(-1.36%), 삼성전자우(-0.98%), 삼성바이오로직스(-0.24%) 등이 내렸다.
신풍제약우, 큐로, 한화우, STX엔진, 인스코비 등 5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0.75p(1.23%) 오른 887.91을 기록했다. 외인과 기관이 각각 1358억원, 50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 홀로 1195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담배(2.32%), 의료·정밀기기(2.23%), 기타서비스(2.17%) 등이 상승한 가운데 인터넷(-0.80%), 방송서비스(-0.73%), 건설(-0.43%)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기준 바이로메드(4.94%), 펄어비스(4.78%), 포스코켐텍(4.50%) 등이 오른 반면 나노스(-1.66%), CJ E&M(-0.99%), 메디톡스(-0.46%) 등이 내렸다.
디케이락, 웰크론강원, 지엘팜텍, 쎄미시스코 등 4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계좌를 깨우는 뉴스, 팍스넷데일리 무단전재 배포금지＞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