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CI 지수 편입 첫날, 신규편입주 대거 ‘하락’

[정혜인 기자] MSCI 지수에 신규 편입된 종목들이 편입 첫날 하락 마감했다.


신규 편입 종목은 에이치엘비, 삼성엔지니어링, 바이로메드, 펄어비스, 셀트리온제약 등이다.


MSCI는 지난달 15일 MSCI 한국지수에 에이치엘비, 펄어비스 등을 신규 편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MSCI는 세계 최대 지수 산출기관으로, 매년 4차례 정기 점검을 통해 각 국가와 종목 비중을 조정한다. MSCI 한국 지수는 글로벌 펀드가 국내에 투자할 때 참고하는 대표적 기준이다.


지수 편입 기대감에 지난달 15일 이후 관련 종목들의 주가는 상승과 하락을 오가며 요동쳤다. 하지만 편입 첫날인 1일에는 종가 기준 에이치엘비(-2.54%), 삼성엔지니어링(-6.23%), 바이로메드(-0.57%), 펄어비스(-4.56%), 셀트리온제약(-1.82%) 등이 모두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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