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창업투자, 140억 ‘콘텐츠기업 재기 지원 펀드’ 결성


[고종민 기자] 이수그룹 계열사 이수창업투자는 전날 조합 결성총회를 통해 ‘ISU-콘텐츠기업 재기 지원 펀드’ 결성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콘텐츠기업 재기 지원 펀드’는 약정 총액 140억 원 규모로, 향후 7년간 재기 지원 대상 중소-벤처기업 또는 프로젝트에 60%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수창업투자는 해당 펀드에 다수의 재기 지원 대상 기업 펀드를 운영한 경험이 있는 손민영 부장을 배치해 성공사례 노하우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이희섭 대표이사는 “문화콘텐츠를 넘어 투자 부문까지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공동운용사와 함께 기업투자 외 농식품 및 스포츠 분야도 적극 검토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재원 확보와 다양한 투자처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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