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株, 2차 성장 사이클 진입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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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사이트 공도윤 기자] 게임주가 올해 두번째 성장 사이클에 진입해 밸류에이션 레벨업 상승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첫번째 성장 사이클 진입 시기였던 2013년과 비교해 올해 성장세는 더욱 가파를 것으로 분석됐다.

NH투자증권 안재민 연구원은 5일 “▲게임 장르의 고도화로 하나의 게임이 창출하는 매출이 커졌고▲글로벌 시장 확대·중국 판호 기대감이 높고 ▲IP(지적재산권) 활용으로 라이프사이클이 길어졌다”며 “두번째 사이클의 성장 진폭이 첫번째 사이클보다 클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10개 게임업체의 2018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20% 성장, 영업이익은 45.1% 가량 큰 폭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 추정됐다.

종목별로는 신규 게임 출시가 예정돼 있고, 상대적으로 밸류에이션이 낮은 종목이 유망할 것으로 분석됐다.

안 연구원은 “컴투스, 펄어비스를 게임업종 최우선주로, 웹젠, 선데이토즈, 엔씨소프트를 투자유망 종목으로 추천한다”며 “대형주는 2분기말부터 신작 기대감 속 주가 반등을 꾀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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