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뮤오리진2’ 국내 출시 임박…기대효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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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웹젠이 오는 6월 뮤오리진2의 출시로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김미송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21일 “뮤오리진2의 국내 출시를 6월 초로 예상한다”며 “2분기 뮤오리진2의 일평균 매출은 10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3분기에는 일 매출 8억원, 4분기 6.5억원으로 순차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날 웹젠은 뮤오리진 후속게임 뮤오리진 2의 국내 일정을 구체화했다. 오는 4월 기자간담회를 통해 게임 정보를 공개한 후 일반 게이머들이 참여할 수 있는 비공개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중국 기적MU각성 및 기적MU최강자의 매출 추정치는 낮췄다. 김 연구원은 “기적MU각성은 매출 순위 하락을 반영해 1분기 일평균 매출을 기존 40억원에서 30억원으로 낮추고 2분기 27억원, 3분기 24억원, 4분기 22억원을 예상한다”며 “기적MU최강자는 1분기 일매출을 5억원에서 3억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이후에는 순차적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하지만 향후 더 큰 신작 출시 기대감이 없다”며 “과거에도 게임 출시 후 신작 부재로 매출 감소에 따른 주가 하락을 경험한 적이 있는 점은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5000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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