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네 마녀의 날’ 급등 마감…2430선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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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한 기자] 3월 선물옵션 만기일을 맞이한 코스피가 급등했다. 미국발 보호무역 우려 완화 기대감에 강세 출발한 코스피는 장 막판 외국인이 선물 순매수를 강화하면서 오름폭을 키웠다. 이날 코스피200에 편입된 셀트리온은 9% 급등해 마감했다. 코스닥은 외국인의 매수세에 1.5% 넘게 올랐다.

코스피지수는 8일 전일대비 31.26(1.30%)포인트 오른 2433.08에 종료됐다. 기관 홀로 5822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114억원, 1770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4.10%), 철강금속(2.11%), 건설업(2.07%) 등이 상승한 가운데 의료정밀(-1.03%), 통신업(-0.59%), 운수창고(-0.47%) 등은 하락했다. 삼성전자(1.19%), SK하이닉스(0.97%), 셀트리온(8.92%), 삼성전자우(0.50%)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12.91(1.54%)포인트 상승한 853.94로 종료됐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118억원, 46억원 순매도한 가운데, 외국인이 1300억원 순매수했다.

인터넷(4.21%), 유통(2.56%), IT 부품(2.35%) 등이 상승한 가운데 운송(-0.41%), 컴퓨터서비스(-0.20%), 오락·문화(-0.16%) 등이 하락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3.33%), 신라젠(2.97%), 바이로메드(4.74%), CJ E&M(1.03%)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상승했다. 에스티큐브 , 매직마이크로, 화성밸브, 삼원테크, 이디, 행남자기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하한가 종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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