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매도 공세에 2420선 후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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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한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1% 이상 하락했다. 전날 미국 증시 급락에 약세 출발한 코스피는 장 초반 반등에 성공하기도 했지만 기관의 매도 공세가 지속되면서 내림세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에 2% 가까이 하락했다. 사흘 연속 내림세다.

코스피지수는 28일 전일대비 28.78(-1.17%)포인트 내린 2427.36에 종료됐다. 개인 홀로 2533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억원, 2633억원 순매도 했다.

철강금속(-2.80%), 기계(-2.35%), 건설업(-2.18%), 서비스업(-2.16%) 등 대부분 업종이 하락했다. 셀트리온(0.57%), 삼성전자우(0.20%), 현대차(0.31%) 등이 오른 반면 하이닉스(-0.68%), SK하이닉스(-0.68%), POSCO(-4.49%) 등이 내렸다. 필룩스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지수는 16.95(-1.94%)포인트 하락한 857.06로 종료됐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39억원, 1328억원 순매도한 가운데, 개인이 1791억원 순매수 했다.

종이·목재(0.95%), 컴퓨터서비스(0.88%), 출판·매체복제(0.35%) 등이 상승한 가운데 유통(-5.82%), 비금속(-3.71%), 제약(-3.10%)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신라젠(2.09%), 바이로메드(3.91%), 로엔(1.40%) 등이 오른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8.00%), 메디톡스(-3.36%), CJ E&M(-0.46%) 등이 내렸다. 뉴보텍, 네패스신소재, 코이즈, 제이웨이가 상한가를, 완리가 하한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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