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 펠루비 해열 적응증 추가 기대효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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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대원제약이 펠루비 해열 적응증 추가로 올해 실적을 대폭 개선할 전망이다.

하태기 골든브릿지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펠루비 매출액은 해열 적응증 추가로 2017년 145억원에서 올해 246억원으로 69.4% 성장할 전망”이라며 “이외에도 콜대원포르테와 같은 기존 제품의 대형화에서 장기 성장성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진해거담제 코데원포르테도 올해 200억원 이상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또 기존 제품이 지속 성장하면서 매출 100억원 이상인 대형품목이 지난해 4개에서 2017년 말 6개, 올해 10개에 근접할 것으로 분석된다.

하 연구원은 “지난해 상반기에 있었던 중국향 항생제 품목허가 지연에 따른 수출 감소, 오티렌 F정의 약가인하 등 기고효과가 점차 없어지고 있다”며 “결과적으로 매출원가율이 지난해 42% 후반에서 올해 41% 중반, 2019년 41%대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9.5% 수준에서 올해 12% 내외로 회복될 것”이라며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7% 증가한 359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마진 좋은 펠루비의 대형 품목화, 100억원 대의 품목수의 대폭 증가 등으로 올해는 매출액과 수익성 측면에서 규모의 경제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라며 “특히 비용통제를 강력히 추진함에 따라 영업이익 증가폭이 클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목표주가를 기존 ‘2만40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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