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기관 ‘사자’에 이틀째 상승...2460선 바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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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한 기자] 코스피가 기관 매수에 이틀 연속 상승했다. 이날 강세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개인과 외국인의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하락 반전하기도 했지만 오후에는 상승 반전해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개인의 매도공세에 약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26일 전일대비 6.13(0.25%)포인트 오른 2457.65에 종료됐다. 기관 홀로 2920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366억원, 1507억원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1.58%), 종이목재(1.39%), 철강금속(1.19%) 등이 상승한 가운데 증권(-0.92%), 서비스업(-0.86%), 보험(-0.55%) 등이 하락했다. 삼성전자(0.34%), SK하이닉스(0.26%), 셀트리온(2.67%), 현대차(1.26%)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했다. 필룩스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지수는 0.24(-0.04%)포인트 하락한 874.43로 종료됐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47억원, 805억원 순매수한 가운데, 개인이 1044억원 순매도 했다.

컴퓨터서비스(1.73%), 유통(1.39%), 제약(0.94%) 등이 상승한 가운데 정보기기(-2.11%), 비금속(-1.60%), 통신장비(-1.44%)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셀트리온헬스케어(1.83%), 신라젠(0.30%), 바이로메드(0.72%) 등이 오른 반면 메디톡스(-0.08%), 티슈진(-1.84%), 펄어비스(-2.79%) 등이 하락했다. 대성미생물과 링크제니시스가 상한가를, 세명전기가 하한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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