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루메드, 광동제약과 단백질 원료 마케팅 협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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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셀루메드광동제약과 단백질 원료 ‘rhFGF-7(이하FGF7)’에 대한 정보교류, 공급 및 판매, 마케팅, 제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셀루메드 관계자는 23일 “FGF7는 현재 ‘상처 치료 및 흉터 생성 방지를 위한 조성물’로 자체 특허를 보유한 물질”이라며 “의료기기, 의약품, 화장품 분야에서 두루 주목받고 있는 원료로 자체적으로도 의료기기 및 화장품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셀루메드 FGF-7은 의료용으로 자체 개발 및 생산한 고순도의 단백질로 피부의 재생과 탄력을 개선하는데 도움울 주는 원료로 알려져 있다. FGF-7은 섬유아세포 성장인자로써 섬유아세포를 포함한 다양한 세포의 증식이나 분화 유도 등 다양한 작용을 하는 다기능성 세포간 시그널 인자다. 많이 알려진 EGF가 피부의 표피층에 작용한다면, FGF는 표피층 아래 진피층까지 효과 범위가 넓다. 이는 피부속 콜라겐, 엘라스틴, 글리코스아미노글리칸과 같은 구조물질을 합성해 노화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주름, 처짐등을 조절 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올해는 수년간의 연구 성과가 가시화되는 해”며 “지속적인 신소재 개발로 신규 시장의 진입을 꾀하고 있으며, 개발된 신물질을 응용해 시장 개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1963년 설립된 기업으로, 독창적인 의약품 개발과 첨단 기술도입을 통한 우수 의약품, 건강 음료 등을 출시한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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