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기관 ‘팔자’에 숨 고르기...5거래일 만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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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한 기자]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던 코스피가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코스닥은 제약·바이오 업종을 중심으로 외국인과 기관의 차익 실현성 매물이 대거 출회하면서 1% 이상 내렸다.

코스피지수는 20일 전거래일 대비 27.70(1.13%)포인트 내린 2415.12에 종료됐다. 기관 홀로 2972억원 순매도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589억원, 294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1.75%), 의료정밀(1.19%), 종이목재(0.67%) 등이 상승한 가운데 증권(-2.02%), 보험(-1.77%), 전기전자(-1.64%) 등이 하락했다. 삼성전자(-2.03%), SK하이닉스(-1.31%), 셀트리온(-3.95%), 삼성전자우(-0.83%) 등 대부분의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약세로 장을 마쳤다. 써니전자, 골든브릿지증권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지수는 11.40(-1.30%)포인트 하락한 864.41로 종료됐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11억원, 699억원 순매도한 가운데, 개인이 2271억원 순매수했다.

인터넷(4.85%), 운송(1.93%), 정보기기(1.64%) 등이 오른 반면 디지털콘텐츠(-2.72%), 유통(-2.52%), 방송서비스(-2.30%) 등이 하락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3.39%), 신라젠(-3.81%), 메디톡스(-2.34%), 바이로메드(-2.05%)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하락했다. 에스티큐브, 대성미생물, 케이씨피드가 상한가를, 하한가 종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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