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팔자에 2400선 붕괴…셀트리온 시총 3위로 코스피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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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한 기자] 코스피가 하루 만에 다시 폭락했다. 미국 증시가 국채 금리의 상승 여파로 폭락하면서 급락 출발한 코스피는 장 초반 50포인트 이상 하락하기도 했다. 아시아 증시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중국 상해종합지수과 일본니케이 지수는 각각 –4.7%, -2.32% 이상 내렸다. 코스피로 이전 상장한 셀트리온은 6% 이상 상승 해 시총 3위에 올랐다. 코스닥은 시총상위주들을 중심으로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가 이어지면서 2% 이상 하락했다.

코스피지수는 9일 전일대비 43.85(-1.82%)포인트 내린 2363.77에 종료됐다. 외국인 홀로 3097억원 순매도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791억원, 125억원 순매수했다.

증권(-3.21%), 서비스업(-3.08%), 운수장비(-2.72%), 유통업(-2.70%) 등 대부분 업종이 하락했다. 삼성전자(-2.83%), SK하이닉스(-0.68%), 현대차(-3.73%), 삼성전자우(-3.46%) 등 시총 상위종목은 하락세가 우세했다. 코스피로 이전 상장한 셀트리온은 6.08% 오른 시총 3위에 안착했다.

코스닥지수는 19.34(-2.24%)포인트 하락한 842.60로 종료됐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84억원, 797억원 순매도한 가운데, 개인이 3015억원 순매수했다.

인터넷(-4.98%), 방송서비스(-4.83%), 통신방송서비스(-4.54%), 통신서비스(-3.48%) 등이 대부분 업종이 하락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2.06%), 신라젠(-4.09%), CJ E&M(-4.43%), 메디톡스(-1.55%)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급락했다. 알파홀딩스와 고려제약, 닉스테크가 상한가를, 하한가 종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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