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쌍끌이 매수…사흘 연속 ‘사상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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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한 기자] 코스피가 사상 최고가를 연일 경신하며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 금요일 미국 3대 지수가 사상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오름세로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2607포인트까지 오름폭을 확대하기도 했다. 코스닥은 개인의 대규모 매수에 바이오 업종이 강세를 보이며 1.5% 넘는 급등세를 시현했다.

코스피지수는 29일 전거래일 대비 23.43(0.91%)포인트 오른 2598.19에 종료됐다. 개인 홀로 7085억원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35억원, 3589억원 순매수했다.

비금속광물(2.71%), 의약품(2.69%), 건설업(2.34%) 등이 상승했고 통신업(-0.57%), 의료정밀(-0.37%), 철강금속(-0.12%)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0.87%), 삼성전자우(1.64%), 현대차(1.31%) 등이 오른 반면 SK하이닉스(-0.26%), POSCO(-0.76%), KB금융(-0.30%) 등이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13.93(1.53%)포인트 상승한 927.05로 종료됐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66억원, 768억원 순매도한 가운데, 개인이 1883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운송(6.05%), 제약(4.54%), 유통(4.42%) 등이 상승한 가운데 컴퓨터서비스(-2.75%), 디지털콘텐츠(-2.11%), 오락·문화(-2.00%) 등은 하락했다. 셀트리온(9.43%), 셀트리온헬스케어(6.88%), 바이로메드(5.69%) 등이 올랐고 CJ E&M(-0.55%), 메디톡스(-1.87%), 펄어비스(-4.12%) 등이 내렸다. 녹십자랩셀, 에이티넘인베스트, 제이스테판, 세화피앤씨, 파라텍, 인트로메딕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하한가 종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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