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에이지, 3개 신작 라인업 출시 대기…턴어라운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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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사이트 공도윤 기자] 썸에이지가 올해 3개의 신작 라인업을 기반으로 흑자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

3개 신작 타이틀은 ‘인터플래닛’, ‘DC 언체인드’, 글로벌 IP 게임(타이틀 미정)이다. 가장 먼저 출시될 게임은 ‘인터플래닛’으로 캐나다, 싱가포르, 호주, 뉴질랜드, 핀란드 등에서 소프트 런칭을 진행했으며 오는 3월 중에 정식 런칭할 전망이다.

하이투자증권 김민정 연구원은 24일 “주요 매출원이 ‘영웅 for kakao’였던 썸에이지는 ‘영웅 for kakao’가 출시된 지 3년이 넘으면서 노후화에 따른 매출액 감소가 지속되고 이에 따라 2017년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했다”며 “‘인터플래닛’은 ‘클래시오브클랜’과 유사한 전략게임으로 서비스되면서 매출액이 점진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했다.

‘DC 언체인드’는 워너브라더스의 DC코믹스 IP를 활용한 액션RPG로 국내보다 북미·유럽 지역에서의 흥행이 기대된다. 김 연구원은 “유사한 장르인 넷마블게임즈의 ‘마블 퓨처파이트’가 출시 이후 1년 반 동안 5천만 다운로드를 돌파하고 연간 글로벌 총매출액이 1천억원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DC 언체인드’의 흥행도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DC 언체인드’ 외에도 썸에이지는 글로벌 유명 IP 기반의 게임을 추가적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올해 9월 중에 출시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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