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분석] 키오스크 확산 가속…수혜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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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사이트 공도윤 기자] 기술 발전으로 키오스크를 이용한 무인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업무처리와 비용 절감을 위한 키오스크 도입이 증가하는 가운데, 최근 최저임금 인상과 언택트(Untact) 소비 트렌드가 부상하며 키오스크 확산이 가속화 될 전망이다.

신한금융투자 최유준 연구원은 24일 “은행의 ATM 개념에서 시작된 키오스크는 단순 보조업무를 넘어서 인간의 업무를 대체할 수 있는 수준으로 발전했다”며 “미국은 최저임금 인상 여파로 무인화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국내도 마찬가지다. 롯데리아는 2014년 9월 주문 키오스크 도입 후 절반에 가까운 점포에서 운영하고 있다. 세븐일레븐, 이마트24는 키오스크를 활용한 무인편의점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최 연구원은 “2018년 최저임금이 전년대비 16.4% 상승한 7530원으로 책정되면서 무인화에 대한 업계 욕구가 확대될 전망이며, 인간관계에 있어 피로감을 느끼는 젊은 소비계층이 언택트 소비 트렌드를 주도해 키오스크 도입 확산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2006년 600억원 규모였던 키오스크 시장은 2013년에는 1800억원, 2017년에는 25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키오스크 관련 기업으로 한국전자금융, 글로벌텍스프리 등을 제시했다. 한국전자금융은 무인자동화 기기 및 무인주차장 단말기 사업 영위하고 있으며, 글로벌텍스프리는 무인환급기, 여권스캐너를 이용한 내국세 환급 서비스 제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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