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로스, 대형 광고 이벤트로 이익 모멘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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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사이트 공도윤 기자] 인크로스가 다양한 대형 광고 이벤트로 올해도 매출 호조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주요 이벤트로 상반기에만 평창 올림픽(2월), 러시아 월드컵(6~7월), 지방선거(6월) 등이 기다리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한상웅 연구원은 18일 “지난해 상반기 정국 불안으로 광고 경기가 부진했기 때문에 기저가 낮아 분기 이익 모멘텀이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며 “특히 올해는 NHN엔터테인먼트와의 시너지가 본격적으로 나타나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밝혔다.

인크로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 역시 미디어렙과 광고 플랫폼 매출 증가로 13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30.2% 증가한 것으로 추정한다. 한 연구원은 “신규 고객사 확보로 미디어렙 취급고가 늘었고 광고 플랫폼 판매율도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 연구원은 “광고 플랫폼 부문 정상화와 NHN엔터테인먼트와의 시너지 확대를 고려해 2018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5.1%와 38.2%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경쟁사 대비 주가가 저평가 국면으로 투자매력이 높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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