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외국인 ‘사자’에 2520선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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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한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세에 급등했다. 사흘 연속 상승세다. 이날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외국인이 순매수를 강화하며 장중 오름폭을 확대했다. 코스닥은 정부 정책 기대감이 지속되면서 16년 만에 900포인트를 돌파했다. 코스닥 시장은 5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코스피지수는 16일 전거래일 대비 18.01(0.72%)포인트 오른 2521.74에 종료됐다. 외국인 홀로 2808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802억원, 367억원 순매도했다.

전기전자(2.82%), 운수장비(1.66%), 제조업(1.41%) 등이 상승한 가운데 은행(-2.15%), 건설업(-1.54%), 의약품(-1.14%)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3.01%), SK하이닉스(2.34%), 삼성전자우(3.19%) 등이 오른 반면 POSCO(-0.66%), LG화학(-1.26%), NAVER(-1.95%) 등이 내렸다. 나노메딕스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지수는 9.62(1.08%)포인트 상승한 901.23로 종료됐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51억원, 723억원 순매수한 가운데, 개인이 983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3.27%), 일반전기전자(3.26%), 기계·장비(3.00%) 등이 상승한 가운데 유통(-0.89%), 인터넷(-0.82%), 건설(-0.50%) 등은 하락했다. 셀트리온제약(2.10%), CJ E&M(0.64%), 티슈진(3.02%) 등이 오른 반면 셀트리온(-0.74%), 셀트리온헬스케어(-1.37%), 신라젠(-0.96%) 등이 하락했다. 바이오톡스텍과 하이로닉, 코디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하한가 종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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