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테마] 바이오株, 신규 벤치마크지수 편입 기대 ‘상승’

[이정희 기자] 12일 주식시장에서는 신규 벤치마크지수 KRX300 편입 기대감에 제약·바이오주가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날 셀트리온제약, 신신제약은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해 각각 8만9500원, 1만350원을 기록했다. 정부는 코스닥 시장 활성화 정책 중 하나로 신규 벤치마크 지수인 ‘KRX300’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해당지수에 제약·바이오 업종이 높은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밖에 퓨쳐켐(15.92%), 셀트리온헬스케어(15.16%), 대웅제약(14.80%), 환인제약(12.84%), 셀트리온(11.24%) 등도 강세로 장을 마쳤다.

이날 김효진 SK증권 연구원은 “코스닥 내 건강관리 업종의 시가총액 비중이 30%를 웃도는 점을 감안할 때 새로운 지수에서 바이오 섹터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