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외국인 매수에 이틀째 ‘강세’…2510선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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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한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에 2510선을 돌파했다. 이틀 연속 상승세다. 전 거래일 미국 3대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강세 출발한 코스피는 장초반 개인과 기관의 매도공세에 하락반전하기도 했지만 장중 오름세를 지속하며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은 개인과 외국인의 쌍끌이 매수에 1% 이상 급등해 이틀 연속 강세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지수는 8일 전거래일 대비 15.76(0.63%)포인트 오른 2513.28에 종료됐다. 외국인 홀로 3918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3530억원, 855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증권(2.86%), 서비스업(2.49%), 비금속광물(2.36%) 등이 상승한 가운데 의료정밀(-2.00%), 기계(-0.79%), 음식료업(-0.66%) 등은 하락했다. 현대차(1.34%), POSCO(0.41%), NAVER(4.63%) 등이 오른 반면 삼성전자(-0.19%), SK하이닉스(-1.39%), 삼성전자우(-0.47%)가 내렸다. 암니스와 이엔쓰리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지수는 11.48(1.39%)포인트 상승한 839.51로 종료됐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972억원, 1577억원 순매수한 가운데, 기관이 5448억원 순매도했다.

제약(7.18%), 유통(5.29%), 제조(3.27%) 등이 오른 반면 반도체(-2.78%), 오락·문화(-2.12%), 화학(-1.90%) 등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에서는 셀트리온(13.34%)과 셀트리온헬스케어(7.80%), CJ E&M(0.55%) 등이 상승했고 신라젠(-6.20%), 펄어비스(-2.26%), 바이로메드(-0.18%) 등이 하락했다. 씨씨에스와 화신테크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하한가 종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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